|
|
|
제--목
|
질투는~~ |
|
|
메--일
|
|
|
|
작성자
|
쥔
|
조회수
|
566 |
|
|
|
‘남의 불행이 내게는 꿀맛’이라는 말이 있다. 반대로 남의 행복이 내게는 고통으로 느껴져서 함께 기뻐할 기분이 전혀 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만큼 인간은 질투심이 많은 존재이다.
질투만큼 추한 행위는 없다. 그런데도 왜 인간은 질투를 하게 되는 걸까?
그것은 그 사람이 ‘완전연소’한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완전연소’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언제나 연기만 피우고 그을음만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 잘 되지 않는 이유를 정당화시키거나 지금의 자신의 모습이 진정한 모습이 아니라고 변명을 하곤 한다. 게다가 거기에서 그치면 좋은데 일이 술술 잘 풀리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을 시샘하고 심한 질투심을 불태우게 된다.
도대체 사람은 왜 자신과 남을 비교하는 것일까. 그 까닭은 한마디로 말해서 ‘자아’가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확고한 자기 자신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에 남들과 비교해서 자신의 가치를 측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어떤 일이든지 그 일에 몰두하여 완전 연소를 시키고, 실패와 성공을 통해서 자기 존재에 대한 확실한 응답을 얻은 사람은 남을 질투하지 않는다.
남을 시샘하는 근성을 고치기보다는 무슨 일이든 지금 당장 내 눈앞에 놓인 과제에 몰두하고 열중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다 보면 자신에게 질투심 따위는 이미 사라지고 없어져버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어떤 일에 대해서도 방관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것이 설령 노는 일이라 해도 놀고 있는 자신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다면 완전 연소는 할 수 없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