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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룰 때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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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8일 금요일 아침명상
이룰 때까지 꿈을 포기하지 않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차사순 (69세)
요즘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신촌리에 사는 69세의 할머니 스타가 있습니다. TV 광고로 할머니는 스타들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합니다. 이 할머니는 전남 정성에서 태어나 전북 완주로 시집을 갔는데, 방 한 칸, 부엌 한 칸이 살림의 전부인 아주 가난한 집이었답니다. 결혼생활 중, 할머니가 54세 때 할아버지를 사별하고 혼자가 되어 3남 2녀를 기르기 위해서 밤을 낮 삼아 고된 노동으로 삶을 살아오셨답니다. 그러던 이 할머니가 꿈을 갖게 된 것은 어릴 적 그려봤던 택시 그림에서 시작되었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 다시
‘텃밭에서 기른 상추나 오이 등을 장에 내다 팔 때 내 차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나도 운전을 혀봐야것다’하는 소박한 꿈을 다시 꾸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던 할머니가 첫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한 것이 2005년 4월 13일, 그리고 2010년 5월 드디어 운전면허를 취득하게 되었습니다.
「949번 실패 후 950번째 필기시험 합격」
「기능과 도로주행까지 960번 만에 합격」
국내 언론은 물론 뉴욕타임스, 로이터통신 등을 통해 해외 언론에까지 소개된 ‘나이를 잊은 끈질긴 도전정신’, 이제는 모 자동차 캠페인 주인공으로 친숙해진 할머니. 그동안 교통비와 인지대로 들어간 돈이 2천만원이 넘는답니다.
돈이 아깝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 할머니 하시는 말씀
“뭐 아까워, 재밌잖여, 내 맘에 허고자운 일을 허는디..허고자운 것이 암것도 없으문 맘이 외롭지.”
필기 시험 합격 후 실기시험을 준비할 때 할머니 하시는 말씀이
“인자 잘 허게 되겄지...안되믄 될 때까지 허믄 되지 뭐.”
차사순 할머니는 이제 차가 생겨 운전을 하며 즐거이 다니신답니다. 그리고 또 하시는 말씀이
“얼매나 좋은지 몰러. 중간에 포기혔으믄 어쩔 뻔혔어? 뭐든 끝까지 가보지 않으믄 몰러. 끝에 뭐가 있는가 궁금허잖애. 그런게 포기하지 말고 가보란 말을 하고 싶네.”
돈보스코학교 친구들!!!
가슴에 꿈이 있는 사람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은 성공의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현재가 힘들지라도 좌절하지 말고 노력합시다. 자신의 삶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며,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의 미래는 밝고 희망찬 나날일 것입니다.
하루 한 번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며 다짐을 해봅시다.
“그래. 나는 할 수 있어.그래, 한 번 해보는 거야.”
오늘도 행복한 하루 엮어갑시다. 돈보스코학교 친구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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