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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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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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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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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2006.5.2일자 세계일보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전국의 주요 국·사립 대학들이 2일 2008학년도 입시에서 고교 학교생활기록부 반영비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논술 등 대학별 고사는 최소화해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함에 따라 지난해 대학별로 밝힌 2008학년도 입학 전형에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에 따라 주요 대학의 입시전형이 어떻게 바뀔지 전망해 본다.(이하 학교명 가나다 순)
◆ 경희대 = 수시모집은 학생부 반영비율 50%, 대학별 고사(논술, 인·적성검사) 50%로, 정시모집은 학생부 45%, 수능 45%, 대학별 고사 10%로 신입생을 뽑는다. 예·체능 계열을 빼면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모두 학생부 반영비율이 현재보다 각각 10%, 15% 올랐다. 수시모집에서 수능은 최저학력 기준으로 활용된다.
◆ 고려대 = 수시와 정시 모집 비중이 4대 6에서 5대 5 사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애초 수시에서는 학생부 30%, 대학별 고사 70%로, 정시에서는 학생부 40%, 수능 50%, 대학별 고사 10%로 뽑을 방침이었으나 이번 발표와 함께 학생부 반영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학생부 비중이 커지면 정시에서는 대학별 고사는 그대로 두고 수능의 반영비율을 낮게 정할 것으로 보인다.
◆ 서강대 = 정시모집에서 현행보다 학생부 반영비율을 30% 낮춰 학생부 20%, 수능 60%, 대학별 고사(논술) 20%로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이번 발표로 대폭 재조정될 전망이다. 10% 확대된 논술고사의 반영비중이 그대로 유지한다면 수능의 영향력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특목고 졸업자 중 동일계 지원자를 위한 전형이 신설된다. 수시모집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50%, 대학별 고사 50%로 평가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대학별 고사 20%로 최종 신입생을 선발한다.
◆ 서울대 = 모든 전형에서 학생부를 50% 이상 반영할 계획이기 때문에 변화는 없다. 학생부 성적을 위주로 평가하는 수시모집 지역균형선발이 정원의 30%를 차지하고, 수시모집 특기자전형과 정시모집도 이와 비슷한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특기전형에서는 면접·구술고사가, 정시모집에서는 논술고사 비중이 각각 강화된다. 특히 정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은 지원자격 기준으로만 활용되며, 모집단위 대부분에서 실시되는 논술고사는 교과통합형으로 출제된다.
◆ 성균관대 = 학생부 반영비율이 60%인 면접형 전형은 이를 그대로 유지키로 했으며, 논술형 전형은 학생부 반영 비율을 40%에서 5∼10% 상향조정하는 등 전체적으로 내신 비중을 50% 이상으로 정할 방침이다.
◆ 연세대 =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40%, 수능 50%, 대학별 고사 10%로 선발하는 방안을 논의해 왔으나 재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수시모집 1학기 선발이 폐지됨에 따라 해당 정원이 수시 2학기의 ‘일반우수자전형’과 ‘특별전형’에 합쳐진다. 수시와 정시 모집 비중은 현행대로 5대 5로 유지한다.
◆ 이화여대 = 정시모집에서 학생부 40%, 수능 40%, 대학별 고사 20%로 뽑을 예정이었으나 이번 발표에 따라 내부 논의를 거쳐 재조정될 전망이다. 수시모집은 60∼70%, 정시모집은 30∼40%를 뽑을 방침이다. 수시모집에서 교과성적 우수자 선발 전형은 학생부 중심, 학업능력 우수자 선발 전형은 논술고사 중심으로 선발하되, 수능은 자격기준으로 활용한다.
◆ 인하대 = 현재 50%인 수시모집 비율을 60%로 확대하는 한편 학생부 실질반영률을 25%에서 50%까지 올린다.
◆ 중앙대 =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40%, 수능 40%, 대학별 고사(학업적성논술고사)·면접 20%로 선발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이번 발표로 수능과 대학별 고사의 비중이 축소될 전망이다. 수시모집 1학기를 폐지, 수시 2학기와 정시모집 비중이 각각 50% 내외가 될 전망이다.
◆ 한양대 = 정시모집 학생부 비중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당초 인문·자연계열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 50%, 대학별 고사(전공적성·논술·심층면접) 50%로, 정시모집에서는 학생부 40%, 수능 50%, 대학별 고사 10%로 각각 뽑을 방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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