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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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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물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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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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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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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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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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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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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물치지(格物致知)◑
[格 : 이를 격 / 物 : 만물 물 / 致 :이를 치 / 知 : 알지]
▶①사물의 이치를 연구하여 후천적인 지식을 명확히 함(주자의 설).
②낱낱의 사물에 존재하는 마음을 바로잡고 선천적인 양지를 갈고 닦음(왕양명의 설).
▶出典: <대학(大學)> <팔조목(八條目)>
사서의 하나인 <대학(大學)>은 유교의 교의를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서술한 책으로, 3강령(三綱領:明明德, 新民, 止於至善), 8조목(八條目:格物, 致知, 誠意, 正心, 修身, 齊家, 治國, 平天下)으로 되어있다.
3강령이란 밝은 덕을 밝히고, 백성을 새롭게 하여 더할 나위없는 훌륭한 경지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8조목은 3강령의 실현 방법이며 단계이다. 이 중 다른 여섯 조목에 대한 설명은 있는데 ‘격물’과 ‘치지’에 관한 해설은 나타나 있지 않다. 그래서 많은 유학자들 사이에 그 해석을 둘러싼 논란이 있어 왔다. 이 격물과 치지에 관한 한 그 중 주자(朱子)와 명(明)나라 학자 왕양명(王陽明)의 이론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①주자의 설: 만물은 한 그루 나무와 한 포기 풀에 이르기까지 각각 이(理)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 이를 계속 연구해 나가면 언젠가는 만물의 겉과 속, 세밀함과 거침을 능히 명확히 알 수 있게 된다.
②왕양명의 설:격물의 ‘물’은 사(事)이다. ‘사’란 섬기는 마음의 움직임, 뜻이 있는 곳을 말한다. ‘사’에는 마음이 있고 마음 밖에는 ‘물’도 없고 ‘이’도 없다. 따라서 격물의 ‘격‘이란 바로잡는다라고 읽어야 하며 ’사‘를 바로잡고 마음을 바로잡는 것이 ’격물‘이다. 악을 떠나 마음을 바로잡음으로써 마음속에 선천적으로 있는 ’양지(良知)‘를 명확히 할 수가 있다. 이것이 바로 지(知)에 이르는(致)것으로 ’치지(致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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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①배우지 않고도 알 수 있는 타고난 지능.
②양명학에서 말하는 마음의 본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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