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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속담
 

200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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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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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수
764
◐괘관(掛冠)◑

[掛:걸 괘/ 冠:관 관]

▶벼슬을 내놓는 것, 곧 사직하는 것을 말함.

▶<후한서(後漢書)>

옛날 후한(後漢) 시대에 봉맹(逢萌)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의 자는 자경(子慶)이라 하며, 베이하이 군 (北海郡) 사람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왕망(王莽)이라는 사람이 봉맹의 아들 봉자(逢子)를 죽였다.
그러자 봉맹은 “이로써 삼강의 도도 완전히 무너져버렸다. 지금 당장 이곳을 떠나지 않으면 장차 화가 미칠 것이다!”며 쓰고 있던 관끈을 풀어 그 관을 도성의 동문에 걸어 놓고, 가족을 이끌고 떠났다. 그리고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 랴오둥(遼東)땅에 가서 객지 생황을 했다.


왕망 : 전한(前漢) 말의 정치가. 자는 거군(巨君). 자신이 옹립한 평제(平帝)를 독살 하고 어린 황제를 내세워 섭정하다가 나중에 제위(帝位)를 빼앗아 신(新)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진황제(眞皇帝)라 일컬음. 재위 15년 만에 후한의 광무제(光武帝) 유수(劉秀)에게 패하여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