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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속담
 

2006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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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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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수
569
◐공자천주(孔子穿珠)◑

[孔:구멍공/ 子:아들자/ 穿:뚫을천/ 珠:구슬주]

▶공자가 시골 아낙에게 물어 구슬을 꿰었다는 뜻으로,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묻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않음의 비유.

▶出典:<조정사원(祖庭事苑)>

공자가 진(陳)나라를 지나갈 때였다. 공자는 전에 어떤 사람에게 얻은 아홉 개의 구멍이 있는 구슬에 실을 꿰어 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안 되는 것이었다. 그때 문득 바느질을 하는 부인네들이라면 쉽게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뽕밭에서 뽕을 따고 있는 한 아낙네에게로 가서 그 방법을 물었다.
공자의 얘기를 들은 아낙이 말했다.
“찬찬히 꿀(密)을 생각해 보세요.”
아낙의 말을 듣고 골똘히 생각하던 공자가 ‘그렇지‘ 하며 무릎을 탁 쳤다. 그러고는 나무 밑에서 왔다갔다하는 개미 한 마리를 잡아 허리에 실을 매달아 한쪽 구멍으로 밀어넣고 구슬의 반대편 구멍에는 꿀을 발라 놓았다. 그랬더니 개미는 꿀 냄새를 맡고 이쪽 구멍에서 저쪽 구멍으로 나오는 것이었다. 이렇게 하여 구슬에 실을 꿸 수 있었다.
배우는 일이란 나이나 상하 귀천이 없다. 공자가 “세 사람이 길을 가면 그중에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三人行必有我師)”라고 한 이와 유사한 말에 불치하문(不恥下問)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