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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속담
 

2005년 10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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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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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477
◐경원(敬遠)◑

[敬 공경할 경 / 遠 멀 원]

▶공경하되 멀리함.

▶出典:<논어><옹야(雍也)>편

<논어> <옹야(雍也)>편에 다음과 같이 실려 있다.
어느 날 공자에게 번지(樊遲)라는 약간 어리석은 제자가 물었다. “선생님, 안다는[知]것이란 무엇입니까?” 공자가 이렇게 대답했다.
“사람이 해야 할 도리를 다하고자 노력하고 혼령(魂靈)이나 신(神)에 대해서는 ‘존경하되 멀리한다면(敬而遠之)’ 이것을 지(知)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술이(述而)>편에는 이런 글이 있다.

자불어 괴력난신 子不語 怪力亂神
공자는 괴이함, 폭력, 문란, 귀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공자가 귀신, 폭력 등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는 것은, 귀신과 같은 불가사의한 존재에 의지하여 살아가기 보다는 현실세계에서 자신을 수양하고 도덕적인 완성을 위해 정진함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 ‘경원’은 그 의미가 변질되어, 자신보다 뛰어난 인격이나 실력을 지닌 사람을 사귀기를 꺼리거나 멀리한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